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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과학

* 성경엔 공룡이 없는가? 첫번째 - 레비아탄 ( 리워야단 )- *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에 ‘공룡’ ( Dinosaur )에 관해선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사람들의 생각 속엔 ‘진화론’의 반대는 ‘창조론’이라는 관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대의 표현인 ‘공룡’ ( Dinosaur )이란 직접적인 단어는 없을지라도 성경에는 공룡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그 중 성경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것이 ‘리워야단’ ( Leviathan: 레비아탄 ) 인데 한글 성경에는 주로 ‘악어’ 또는 ‘날래고 꼬불꼬불한 뱀’으로 묘사되어 있기도 하며, '사탄'을 상징할 때 특히 바다와 관련 있을 때 종종 쓰여졌습니다.


Playing chicken with a croc
레비아탄을 연상시키는 악어  Playing chicken with a croc by Pandiyan 저작자 표시비영리
나일악어는 악어 중에서 큰 편에 속하며, 물고기에서 누우, 하마, 작은 코끼리에 이르기까지 먹이로 삼고 있다. 


‘리워야단’의 어원은 ‘리유야탄’ ( 히 : @t;y:w_li Livyathan ) 으로서 ‘바다 괴물’ 또는 ‘용’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모습은 특별히, ‘욥기 41장’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1 네가 능히 낚시로 악어 ( 리워야단 )를 낚을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 개역성경 >

- 네가 낚시로 악어처럼 생긴 바다 괴물을 낚을 수 있겠느냐? .... < 현대인의 성경 >


7 네가 능히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로 그 머리를 찌를 수 있겠느냐 < 개역성경 >


9 잡으려는 소망은 헛것이라 그것을 보기만 하여도 낙담하지 않겠느냐 < 개역성경 >

- 리워야단을 보기만 해도 가슴이 쿵 내려앉으리라. 땅바닥에 나둥그러지리라. < 현대어 성경 >


11누가 그와 맞서서 무사하겠느냐? 하늘 아래 그럴 사람이 없다. < 공동번역 >

- 그것에게 덤벼 들고 그 어느 누가 무사하겠느냐? 이 세상에는 그럴 사람이 없다. < 새번역 >

- 그것이 흥분하면 얼마나 난폭하겠느냐 ? 누가 그것과 맞서겠느냐? < 현대인의성경 >


12 내가 악어 ( 리워야단 )의 지체와 큰 힘과 훌륭한 구조에 대하여 잠잠치 아니하리라 < 개역성경 >

- 그 무시무시한 다리 이야기를 어찌 빼놓으랴! 그 당당한 억센 체구를 어찌 말하지 않겠느냐? < 공동번역 >

- 리워야단의 다리를 어찌 이야기하지 않으랴. 그 힘이 얼마나 엄청나더냐. 또 얼마나 단단하게 생겼더냐? < 현대어 성경 >

- 그 사지와 그 힘과 그 튼튼한 뼈대를 내가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 온누리 우리말 성경 >


15 견고한 비늘은 그의 자랑이라 서로 연 ( 連 )함이 봉한것 같구나 < 개역성경>

- 등비늘은, 그것이 자랑할 만한 것, 빽빽하게 짜여 있어서 돌처럼 단단하다. < 현대인의 성경 >


22 힘이 그 목에 뭉키었고 두려움이 그 앞에서 뛰는구나 < 개역성경 >

- 목덜미엔 힘이 도사려 있어 < 공동번역 >


23 그 살의 조각들이 서로 연하고 그 몸에 견고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 개역성경 >

- 살갗은 쇠로 입힌 듯이, 약한 곳이 전혀 없다. < 새번역 >


24 그 마음 ( 히 : bl e레브- ‘심장’ )이 돌 같이 단단하니 그 단단함이 맷돌 아랫짝 같구나 < 개역성경 >

- 바위같이 단단한 심장, 맷돌 아래짝처럼 튼튼한 염통 < 공동번역 >


25 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라도 두려워하며 경겁하여 창황하며 < 개역성경 >

- 일어나기만 하면 아무리 힘센 자도 벌벌 떨며, 그 몸부림치는 소리에 기가 꺾인다. < 새번역 >


26 칼로 칠찌라도 쓸데 없고 창이나 살이나 작살도 소용이 없구나 < 개역성경 >

- 그를 상하게 할 칼조차 없구나. 창으로도 소용없다. 화살로도 소용없다. 작살로도 소용없다. 그 어떤 것으로도 그를 해치울 수 없다. < 현대어 성경 >


27 그것이 철을 초개 ( 지푸라기 ) 같이, 놋을 썩은 나무 같이 여기니 < 개역성경 >

- 쇠도 지푸라기로 여기고, 놋은 썩은 나무 정도로 생각하니, < 현대인의 성경 >


28 아무리 활을 쏘아도 달아날 생각도 하지 않고 팔맷돌은 마치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구나. < 공동번역 >


29 몽둥이도 검불 같이 보고 창을 던짐을 우습게 여기며 < 개역성경 >


30 뱃가죽은 날카로운 질그릇 조각과 같아서, 타작기가 할퀸 진흙 바닥처럼, 지나간 흔적을 남긴다. < 현대인의성경 >


33 땅 위에는 그것과 겨룰 만한 것이 없으며, 그것은 처음부터 겁이 없는 것으로 지음을 받았다. < 현대인의 성경 >


34 모든 높은 것을 낮게 보고 모든 교만한 것의 왕이 되느니라 < 개역성경 >


< 그날에 여호와께서 그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사 27:1 >


이외에도 ‘그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란 표현 등 ‘신화적’인 모습이 기록되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신체부위별로 자세히 묘사 되었으며 고대에 특수한 ‘낚시’로 잡을 수 있었던 '보통 악어’ ( 히 j'Ko 코아흐 - 육지악어 : 레 11:30 )나 '보통 뱀’보다는 월등히 큰, 공룡을 연상시키는 존재로 묘사 되어 있습니다.




< 백악기에 살았던 sarcosuhus 길이 15m, 무게 8톤  by 저작권 infant-errible >



< 구스타포 도레의 레비아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