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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 천국의 단계 *

< 에덴동산 - Rubens & Jan Breughel >


사도바울은 고린도 후서 12장 2절에 ‘세째 하늘’( oujranov" 우라노스 - 천국, 하늘, heaven ) 에 대하여서 언급하였는데, 성경에서는 ‘천국’ 역시 여러 단어로 표현 되었습니다.


성경에서는 일반적으로 ‘천국’ ‘낙원’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왕국’ ‘하늘’ ‘예비하신 처소’ ( tovpo" 토포스 - 지점, 장소 ) ‘새 예루살렘’ 등으로도 표현 되었는데, 바울은 특별히 고린도 후서 12장을 통하여서 ‘셋째 하늘’ 과 ‘낙원’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천국 ( 하늘 )도 몇개의 단계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내 아버지 집 ( oijkiva 오이키아 - 건물 )에 거할 곳이 많도다’ 하셨고 사도요한은 계시록에서 하나님 보좌 앞에는 ‘만만’ ( 1억 )의 천사들이 있었음을 증언하였음을 볼때, 성도들이 가게되는 믿음의 본향인 천국은 ‘꽤나 넓고 광활한 곳’으로 여겨집니다.


예수께서 십자가 우편에 있던 강도에게 약속하신 낙원은 ‘파라데이 소스’ ( paravdeiso" ) 로서 계시록에서 ‘생명나무’를 언급한 곳으로 보아 ‘에덴동산’을 연상케 하는 곳입니다.


‘아버지의 집’인 ‘처소’는 ‘제자들’을 위해 ‘예비된’ 곳이며 ‘아버지의 영광’을 강조한 곳으로 보아 강도가 죽어서 가게되는 ‘낙원’보다는 더욱 영광스러운 곳으로 여겨지며 계시록에는 ‘새 예루살렘’과 하늘의 ‘시온 산’을 언급하는데 이 두 곳은 지상의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이며, ‘시온산’은 종교적 사회적 그 중심이 되는 곳인 것으로 보아 가장 영광스러운 장소로 여겨집니다.


특별히 ‘천국’( oujranov" basileiva 우라노스 바실레이아 - 지배권, 왕권 ) 또는 ‘하나님의 나라’ ( qeov" oujranov" ) 란 단어는 ‘하나님의 통치 영역’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사도 바울은 천국에서 받을 ‘영광’은 자신들의 ‘공력’에 따라 차이가 있음도 기록하였습니다.


< 고전 15:41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