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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역사

* ( 중동 전쟁 ) 4000년이 지나도 해결 할 수 없는 ‘이삭’과 ‘이스마엘’ 후손들의 관계 * 창세기에는 우리가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예언’이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이삭’과 형인 ‘이스마엘’의 관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란을 떠날 때 후손에 대한 약속을 하셨는데, ‘우르’를 나온지 약 10여년간의 세월이 흘러도 고대하던 후손이 태어나지 않게 되자, ‘사라’와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의 ‘신실성’을 믿기보다 인간적이 생각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르를 나온 지 11년쯤에 육신의 자녀인 ‘이스마엘’을 보게 됩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후손이 ‘하늘의 별’과 같은 후손이거나, ‘바닷가의 모레’ 같은 후손이거나, ‘땅의 티끌’ 같은 후손으로 구분이 된다는 점입니다. B33 - HorseHead Nebula by Skiwalker.. 더보기
* 가인의 아내는 누구인가? * 흔히들 성경에는 ‘아담’과 ‘하와’만 있었는데 그들의 첫째 아들 ‘가인’은 누구를 아내로 맞이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성경에서 유추해 볼 수 있는 답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아담이 구백 삼십세를 살면서 여러 후손을 보았고 셋째 아들도 그리고 그 후손들도 계속적으로 증가 하면서 자연스레 가인도 아내를 맞을 수 있었다는 견해가 있으며, 두 번째 견해로는 가인이 하나님의 낯을 떠나 ‘놋’ 땅으로 쫓겨 날 때, 가인이 자신을 해칠까 두려워하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인종’들 가운데서 아내를 얻었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견해입니다. 위의 두 번째, 견해는 아담과 하와 외에 다른 인종 ( 사람들 )이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해석은 정통적인 성경 해석과는 어.. 더보기
* 인간의 법을 무시하지 않는 하나님의 법 * 성경에는 사람들에게 교훈하기를 라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이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의 법을 가르친다 하여도 인간의 법 또한 존중하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십계명을 들 수 있는데 처음 4계명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뒤에 6계명은 사람 사이의 올바른 관계를 설명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은 항시 ‘평화’를 추구해야 했으며 부득불 전쟁을 할 시에는 먼저 ‘화친’을 선언해야 했습니다. < 신 20장 10절 :.. 더보기
* 성경은 하나님이 쓰셨나? 사람이 썼나? * 성경을 최초로 쓴 사람은 모세로서 ‘창세기’를 비롯한 ‘모세오경’을 기록하였습니다. 성경이 쓰여지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유대인들 중에는 성경은 오직 ‘모세오경’만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권위가 있는 경전입니다. 그 외의 성경들은 대부분 저자의 이름을 따서 제목이 붙여졌으며, 어떠한 것은 주요 인물이나 주제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 것도 있습니다. 최초의 성경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한 기원전 1446년 1월 이후부터 모세가 죽기까지의 40여년 사이에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도 ‘여호수아서’를 기록한 저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 이후로도 성경은 꾸준히 기록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모세보다 500 여년 전 사람이.. 더보기
* 오묘한 성경 해석의 위험성 * 하나님의 율법을 전한 모세가 최후에 남긴 말들 중에는 라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확실하게 계시되지 않은 ‘오묘한 내용’들을 임의로 해석하고 자신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극히 조심해야 하는 행동입니다. 너무나 방대한 성경 속에는 수많은 의문들이 담겨 있는데 이를 자신의 주관이나 경험을 바탕으로만 해석하는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하기에 기록된 말씀에서 넘어가지 말아야 하고, 반드시 ‘이성과 논리’로 해석해야 하며,.. 더보기
* 몰록 ( 몰렉 )신에게 바치는 특이한 제사법 * https://www.youtube.com/watch?v=aJKt13q_g3I ‘몰록’은 암몬족의 신인데 '그모스'와 마찬가지로 어린아이들을 인신제사로 바쳤던 신으로서 제사 의식 중에는 어린아이를 불 위로 걷게 하거나, 또는 불에 달군 기둥 위를 걷게 하는 잔인한 의식이 있었습니다. 유대의 자료에는 ‘이 혐오스러운 종교적 관행은 매우 무시무시하게 진행되었음'을 기록하였습니다. 카르타고의 ‘타니트 신전’은 이 신을 섬기는 신전이었는데, 신전 안에서 제물로 바친 새끼 양이나, 염소의 제물 보다 많은, 어린 아이들을 태운 뼈를 담은 항아리가 출토되기도 하였습니다. < 레바논과 스페인 고고학자들이 페니키아 (두로 남쪽)에서 발견한 불탄 유아들의 뼈를 담은 항아리 100여개들 중 일부, 발굴팀의 공식입장은 단지 .. 더보기
* 그모스 신에게 바치는 특이한 제사법 * 유투브자료 https://youtu.be/Q4PvuPAyp2k 바알 신 못지않게 고대 근동지역에서 숭배되었던 바벨론 신인 ‘그모스’ ( 히 : v/mK] 케모쉬 - 불, 난로, 정복자 )는 전쟁의 신으로서 ‘인신제사’로 유명한 신이였습니다. 모압 사람들은 ‘그모스의 백성’이라 불리었었는데, 자신들의 자녀를 ‘그모스 신’에게 불살라 바치는 예식으로 자신들의 서원을 이룰 수 있다는 끔찍한 신앙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경 열왕기하 3장에는 모압 왕 ‘메사’가 이스라엘과의 극렬한 전쟁 중 전세가 크게 기울자 자신의 왕위를 이어 받을 ‘맏아들’을 불에 태워 번제로 ‘그모스 신’에게 바치는 기록이 있으며, < 왕하 3:26 -27 모압 왕이 전세가 극렬하여 당하기 어려움을 보고 ....... 27 이에 자기 위를.. 더보기
* 예수는 실존 하였나 * 예수는 지구상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실존에 대해 의구심을 갖습니다. 과거에 대한 의문을 풀수 있는 가장 좋은 열쇠는 역시 그일이 일어났을 당시나 가장 가까운 시기의 역사 기록들을 살펴 보는 것일 아닐까요? 예수의 십자가 사건이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은 때인 A.D. 38년경에 태어난 유명한 유대의 역사가 ‘요세푸스’는 비기독교인 이였음에도 자신의 책 ‘유대 고대사’와 ‘유대 전쟁사’에 예수에 관한 기록를 여러 차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기록해 놓았습니다. ‘요세푸스’는 당시 유대 독립운동 지도자로 로마에 대항하였는데, 후에 투항하여 로마 시민권자가 되었습니다. [유대고대사 18권 63~64절] 1. 이시기에 ‘예수’라 하는 현자가 있었는데,.. 더보기
* B.C. 와 A.D. * 우리가 다 잘 알고 있는 것과 같이 서양력은 예수 탄생을 기준으로 ‘기원 전’과 ‘기원 후’가 나뉘어 졌습니다. ‘B.C.’ 는 ‘before Christ’, 즉 예수이전. ‘A.D.’ 는 ‘Anno Domini’, 즉 예수 이후가 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로마의 대수도원장이었던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는 당시( 525년 A.D. ) 교황 성 요한네스 1세에게 ‘부활절’ 날짜를 잡아 주기 위해 이 같은 표기를 고안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숫자 ‘0’을 빼는 실수를 범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B.C. 1년이 A.D. 1년과의 차이가 2년이 아닌 1년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예수가 탄생한 년도 또한 잘못 계산해서 실제와 4년 ( 혹은 6년 )정도 차이가 나게 되어 버렸습니다. 이에 .. 더보기
* 크리스마스는 언제인가? * 매년 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라 해서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로 온 세상이 떠들썩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예수의 탄생한 날이 정확히 언제인지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은 어느 누구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 3억명이나 되는 ‘동방 정교회’ ( ‘동방교회’ 혹은 ‘정교’라 부르지만 그 안에는 러시아 정교회, 세르비아 정교회, 아르메니아 정교회, 그리스 정교회, 시리아 정교회 등이 존재함. ) 와 ‘콥트교회’ 에서는 크리스마스를 1월 6일이나 7일, 그리고 19일과 28일에 지키는 것이 오늘날까지 전통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다만, 성경에는 당시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던, 로마 황제 ‘케사르 아구스투스’ ( Caesar Augustus, B.C.27-A.D.14 ) 가 명을 .. 더보기
* 바벨탑은 존재했나 ?* 역사상 아담 이후의 최초의 왕국 ( 성경에서 최초로 등장한 )이자 거대한 제국 이였던 바벨론의 바벨탑 흔적은 지금은 사라졌지만 근동, 특히 이라크와 이란 지역에는 ‘지구라트’라는 25개의 거대한 탑들이 지금도 존재해 있습니다. 이 ‘지구라트’들은 이집트의 피라미드처럼 거대한 건축물이며, 꼭대기에서는 마루두크 ( 고대 바벨론의 니므롯 )신에게 제사를 드렸던 제단이 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대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투스’는 B.C. 500년경 바벨탑을 체험하고 기록 하였는데 210m가 넘는 오늘날로 60층이 넘는 거대한 건축물이었으며, 오래전에 무너진 탑의 기초위에 새로이 재건되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