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미래를 예정 하시는가? *

Blue, Green and Heaven... by ~FreeBirD®~

성경속의 중요한 사상 중 하나가 ‘하나님의 예정’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전지’하다고 믿는 사람들도 ‘예정’에 관해선 이성적으로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기에 때때로 당황스러워하곤 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예정하였다면, 지금의 나의 잘못은 하나님이 정하신 일이 됨으로 나의 책임은 없는 것이 되기 때문이며, 또한 하나님이 정해놓으셨는데 인간이 무엇 때문에 애쓰며 살아야 하는가?란 생각을 갖게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이성을 혼란케 하는 것이 ‘예정론’인데, 성경 ‘시편 139편’에는 이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 여호와여, 주께서 지금까지 나를 살피셨으니 주는 나를 알고 계십니다...... 주는 멀리서도 나의 생각들을 아십니다....... 주는 나의 모든 길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여호와여, 주는 그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이것을 안다는 것은 내게 너무도 엄청난 일입니다....... 내가 땅의 깊은 곳에서 만들어졌을 때......주의 눈이 아직 형태를 갖추지 않은 내 몸을 보셨습니다.

 내게 정해진 모든 날들이 주의 책 속에 기록되었습니다. 이 날들의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기록되었습니다.....

오 하나님, 나를 살피시고 나의 마음을 알아 주소서. 나를 시험하시고 나의 뜻을 살펴 주소서.....혹시 내 안에 무슨 악한 길이 있는지를 살피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해 주소서 >

위의 글과 같이 다윗은 하나님의 예정에 대해서 기록하였는데 특별히 < 형태를 갖추지 않은 다윗의 몸을 이미 보셨다는 부분 >과  < 내게 정해진 모든 날들이 주의 책에 기록되었고 이 날들의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기록되었습니다.>란 구절이 하나님의 예정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표현일 것입니다.

< 귀여운 아기사진 : 다윗은 모태에서 조직되어졌다는 표현과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았다는 표현을 함께 사용함으로서 흙에서 지어진 아담을 연상케 함. >

참고로 사도행전에서는 신자들이 ‘믿음을 갖게 된것’ 또한 하나님의 미리 ‘정하신일'이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 행 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

끝으로 우리가 예정론을 살펴볼 때 한 가지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다윗과 같이 ‘예정론’을 믿었던 사람일지라도 인용한 글에서 보듯이 하루하루를 결코 방탕하거나 불의하게 살지 않았다는 점이며, 때로는 인간의 '진실한 마음’과 '간절한 간구’가 하나님의 계획도 돌이킬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욘 3:9-10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10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렘 18:10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케 하리라 한 선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렘 26:19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고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