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의 나이 *
Milky Way / Via Láctea by Chaval Brasil |
Starlight Over the Rockies by gainesp2003 |
Under the Milky Way by jurvetson |
과학자들이 추정하는 ‘우주의 나이’는 ‘130억년’이나 ‘195억년’으로 알려져 있는데, 성경에는 하나님이 천지를 ‘6일’ 만에 창조하셨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6일’ 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원어 상으로는 ‘여섯 욤’ ( !/y yom )이라는 단어로 일반적으로는 ‘6일’를 뜻하지만 때로는 ‘여섯 주기’ 또는 ‘여섯 기간’이라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성경이 워낙 오래된 ‘고대 히브리어 경전’ ( 최초의 성경인 창세기는 B.C.15세기 경에 살았던 모세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음 )이며, ‘창조사건’은 너무나 신비스러운 과정이기 때문에, 현대의 용어로는 흡족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있는데, 이 ‘욤’ 이라는 단어 역시 그러한 단어이며, 여러 차례 다른 뜻으로도 번역이 되었습니다.
창세기의 앞부분만 볼 때도 ‘3가지 의미를 가진’ 각각의 다른 단어로 번역되었는데,
① ‘낮’ ( 창 1:5 상 ).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② ‘날’ ( 창 1:5 하의 경우로서, 아침과 저녁이 있는 하루의 ‘날’이다 ).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③ ‘때’ ( 창 2:4의 경우로 천지를 창조한 6일 전체를 포함 )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
이와 아울러 성경에는 하나님이 ‘하루는 24시간이다.’라는 일반적인 개념을 초월하는 기적을 행하신 경우가 있는데, 아래의 성경 구절 내용인 '여호수아가 태양을 멈추게 한 사건이나, 히스기야의 기도로 태양의 그림자가 뒤로 물러난 사건'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수 10:12-13 >
< 보라 아하스의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도를 물러가니라 사 38:8 >
신자들은 일반적인 시간 개념인 ‘6일’만에 우주가 창조되었다고 믿는 경우도 있고, 과학자들의 의견을 상당부분 받아들여 오랜 세월 동안 창조 되었다고 ( 하나님이 보시기엔 천년이 하루같은 짧은 세월이지만. 벧후 3:8 )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알수있는 현재까지의 과학적 정설은, 저 멀리 밤하늘의 별들을 관찰해 볼 때, 그 ‘빛’이 지구까지 오기에는 ‘수백만 광년’에서 ‘수억 광년’이나 되는 오랜 시간이 걸린 ‘별빛'도 존재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