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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과 다니엘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 1?

유투브 자료

https://youtu.be/qfI6Wx1WLis

 

오늘은 일반 신자들이나 신자들이 아닌 사람들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만한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적그리스도라 함은 신약성경의 원어인 그리스말로 안티 크리스도 곧 ‘그리스도를 대신하는자’ 또는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자입니다.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거짓 선지자들을 적그리스도라

칭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넓은 의미의 사탄의 세력’ 또는 ‘넓은 의미의 적그리스도세력’이며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적그리스도’는 말세에 있을 7년 동안의 환란시에 등장하는 한사람의 ‘군사 지도자’이며 ‘정치적 지도자’를 가리킵니다.

 

7년 환란이란 말은 다니엘서에서 나왔는데  <<9: 26...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

라고 기록되었는데 여기서 언급한 이레가 칠이라는 뜻이며 계시록에 언급된 기간들이 약 7년의 환란기간을 언급함으로써 보편적으로 7년 환란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흔히들 사람들이 적그리스도는 전세계를 장악하는 악한 세력으로만 생각하지만 위의 다니엘서의 구절에서 보듯이 적그리스도의 주된 관심은 이스라엘의 중심도시인 예루살렘과 성소를 훼파( 샤하트 : 파멸시키다, 파괴하다)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이스라엘이란 나라가 1948514일 독립하기전까지 2000여년동안 지구상에서 사라진 나라였기에 성경 글자 그대로 믿는이와 글자 그대로 받아들일수 없는 이로 나뉘었는데 오늘날에 이스라엘이 건국이 되었기에 글자대로 해석하는것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이와 아울러 예루살렘에 성전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이스라엘 민족은 아랍민족들의 방해없이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학수 고대하고있으며, 성전에 쓰일 성물들을 거의 완성해 놓은 상태인것을 유투브등을 통해 쉽게 찾아 볼수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계시록 13장에는 머리가 일곱이며 뿔이 열개가 달린 사나운 짐승( 데리온 )으로 표현 되었는데 다니엘서와 계시록의 기록들을 종합해 볼때 사람의 모습을 하였으나 사나운 짐승과 같은 잔인성을 가진자로 보여집니다.

 

정통 신학적으로 유대인들을 핍박하고 성전을 훼손 하였던 안티우크스 에피파네스4B.C. 175-164) 가 다니엘서의 적그리스도의 모형과 같은 인물로 해석되었는데 그는 시리아와 바벨론 지역을 지배하던 셀류쿠스 왕조의 왕으로 유대인들을 닥치는대로 죽이고 성전을 훼파하여 제우스신상을 세웠던 인물입니다.

그외에 로마의 네로 황제, 600만 유대인을 죽인 나찌의 히틀러,2천만 소련인을 죽인 공산주의자 스탈린, 45백만 중국인을 죽인 모택동, 북한의 김일성 등이 적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생각되어 왔는데 마지막때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는 이들의 잔혹성을 모두 합친것 같은자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적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기위해 하나님의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이는데 앞장설것이지만 다니엘서 기록대로 특히나 예루살렘 지역 중심으로 악행을 행할것이며 그의 가장 큰 관심사는 성전 훼손및 파괴에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는 적그리스도의 행할일들과 또 적그리스도는 어느나라에서 나오는가? 그리고 현재 존재하는 적그리스도의 모형들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