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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과 다니엘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 3 터키를 주목하면서

 

 

유투브 영상자료  

youtu.be/kZcYgyRsFu8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세번째 시간입니다.



지난번 시간에는 성경을 통하여 적그리스도가 왕의 신분인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좀 더 자세히 적그리스도가 어느 나라에서 나오는가?

 

그리고 그의 하는 일들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성경에 다 기록되었음에도 이단과 성경을 왜곡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혼란을 겪고 말세에 대한 공포감과 상실감에 사로잡히는 사람들이 많은것이 안타까운 현실인것 같습니다.

 

분명히 알것은 적그리스도는 7년 환란의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며, 7년 환란은 계시록 6장 16절과 17절을 통해 ‘하나님과 어린양의 진노의 큰 날’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때는 적그리스도에 의한 개신교의 남은자들에 대한 핍박이 극심 할것이지만은 그것은 환란의 일부이지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작정 환란이나 적그리스도에 대한 공포심을 가질것이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성실히 살때 7년 환란을 능히 피할수 있고( 눅 21:36 )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특권에 동참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계시록 13장에는 두 짐승이 등장합니다. 처음의 짐승은 우리가 적 그리스도라 하는 정치, 군사적인 어떠한 왕이며 두번째 짐승은 적 그리스도를 믿도록 선동하며 적 그리스도와 그의 우상에게 경배 하도록하는 거짓 선지자의 역활을 수행하는 자입니다.

 

계시록 13장 1절에는 첫번째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온다고 기록되었습니다.

 

       13장 1절 :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이 ‘바다’에 대하여 상징적으로 보는 신학자들은 ‘험난한 세상의 고난’을 뜻한다고 보기도 합니다만 그리하면 두번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뭐라 설명할수가 없게 되며 성경 예언들이 모호해 집니다. 

 

가령 내일 아침 서울역의 커피숍에서 만나려는 약속을 두 사람이 할때 그 이름과 장소, 시간를 막연하게 주고 받는 다면 서로가 만나기 힘들고 어렵게 되는 것처럼 성경의 예언들을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하나님과 사람간의 약속이되는  예언들이 모두 공허한 소리가 될수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전서 14장 8절에는 ‘나팔이 분명한 소리를 내지 않으면 누가 전쟁을 대비하리요? ’

라고 기록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위 구절을 막연한 상징적인 바다가 아닌 실제 바다로 보는 학자들이 있으며 본인도 이를 지지합니다.

 

그렇다면 위에 구절이 실제 바다가 맞다면 어떤 바다를 가리킬까요?

 

성경에는 바다의 이름이 기록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성경의 주인공이 이스라엘이며 성경의 주된 배경 또한 이스라엘임을 알때 바로 이스라엘의 유일의 바다이자 서쪽 바다인 ‘지중해’를 가리킨다고 볼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중해를 접하고 있는 나라가 모두 대상이 되지만 특히나 터키가 주목해야 할 나라라 여겨집니다.

 

계시록의 7교회가 이상하리 만치 모두 터키 서부에 몰려있고 (당시에 많은 초대 교회들이 있었음에도 이 일곱교회가 선택되었습니다.)

 

터어키 서부는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1123년간 있었으며, 이슬람의 오스만 제국이 근대에 까지 500여년간 통치 하던 중심지입니다.

현재까지 강력한 급진적 이슬람 국가이며 현 터어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2033년 까지의 장기 집권이 가능한 상태인데 기회있을 때마다 이스라엘에 대한 적개심을 숨기지 않고 있으며, 오스만 제국의 영광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것이 이 사람의 정치 이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터키는 시리아와 함께 다니엘이 예언한 적그리스도의 예표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왕으로 있던 곳이며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 제국에 포함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본인은 터키의 에르도안이나 그 다음의 후계자를 관심있게 주목해서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관심을 갖고 터키 또는 그 밖에 나라들을 성경에 비추어서 바라볼수 있는 넓은 시각을 갖춘다면 성경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말세에 현상들에 대하여 쉬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질수 있을것이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