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은 분명 존재하는 것인데 인간의 눈으로 볼 수 가 없기에, 어디에 존재하는지 알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의 감정의 변화에 따라 육체가 반응한다는 사실은, ‘긴장할때 빠르게 두근거리는 심장’만 보아도 누구나가 알수있는 사실입니다.
흥미롭게도 성경에는 사람의 마음( 지, 정, 의 )의 요소들 중 하나인, ‘감정’을 가리키는 단어들을 인간의 내장 기관과 연결하여서 표현하였습니다.
히브리인들을 비롯한 고대인들은 극심한 슬픔을 표현할 때, ‘내 창자 ( 히: h[,mee 메아 )야, 내 창자야’ 라고 하였으며,
< 렘 4:19 슬프고 ( 히:ee 메아 - 창자 ) 아프다 ( 히:ee 메아 ) 내 마음 속이 아프고 내 마음 (히:e 레브 - 심장 ) 이 답답하여 ..... >
즐거움을 표현할때는 ‘간장’ ( 카베드 ),
애정에 대히서는 ‘신장’ ( 켈라요트 ),
애정과 심정에 대해서는 ‘심장’ ( 레브 ),
자비에 대해서는 ‘복부기관’ ( 메임 )을 사용하였습니다.
영어에서 ‘마음’ ( heart )이란 단어는 ‘심장’과 ‘마음’이 동시에 적용되는데, 위의 표현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위의 표기 방법들은, 감정이 영향을 미치는 실제기관과 관련있을 것으로 보는 학자도 있는데, 현대의학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장병에 잘 걸린다’는 ‘의학상식’과, 맛깔스런 음식을 보면 식욕이 생기고 위액이 나오는 ‘생리작용’과 한편으론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하겠습니다.
< 그림. 뇌신경과 장기의 연결 상관 관계 by kathy7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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