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의 종류 *

우리가 영화나 그림으로 수 없이 많이 보아 왔던 천사들은 그리스어로 ‘앙겔로스’ ( 헬: a[ggelo" )인데 그 뜻은 ‘소식을 전하는자’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구약성경에서도 같은 의미인 ‘하나님의 사자’ ( 히: &a;l]m' 말아크 )란 단어가 쓰였습니다.

‘세상의 창조 전에 신성한 상태'로,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전해지는, 천사들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 미카엘 대천사 ( ‘누가 하나님과 같으랴’ 라는 뜻을 가짐 ) - 전쟁과 관련 있는 천사, 일종의 군대 장관으로서 이스라엘의 수호천사이며, 최후의 대전쟁 때 사탄과 싸워 이기는 천사.

** 가브리엘 대천사 ( ‘하나님의 영웅’이라는 뜻을 가짐 ) - 계시의 전달자이며 해석하는 천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예수의 수태를 알림.

** 라파엘 대천사 ( ‘하나님이 치유하신다’라는 뜻을 가짐 ) - 카톨릭과 이슬람에서 인정하는 천사, 인간으로 나타나 사람을 올바른 길로 인도 한다고 함.

그밖에 천사의 종류로는,

** 스랍천사 ( 세라핌, ‘불타는 자’라는 뜻을 가짐 ) - 각기 3쌍의 날개를 가짐, 사람, 소, 사자, 독수리의 얼굴을 가짐, 하나님의 보좌 곁에서 찬양하는 일을 함.

** 그룹천사 ( 케루빔, ‘중보자’라는 뜻을 가짐 ) - 두 개 또는 네 개의 날개를 가진 천사, 하나님을 호위하는 천사, 사탄도 처음에는 그룹 천사였었음, 법궤위에도 장식됨.

** 수호천사 - 주로 신자들과 어린이들을 보호한다고 알려진 천사.

** 우리엘, 라구엘, 사리엘 - ‘외경’이지만, 성경 해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에녹서’에서만 기록된 천사.

** 타락한 천사 - 사탄과 함께 타락한 천사, ‘요한 계시록’에는 천국의 천사 중 3분의 1이 타락하여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기록 되었으며, ‘유다서’와 ‘베드로후서’에는 외경 ‘에녹서’를 인용한 노아시대의 천사의 타락에 대하여 기록하였습니다.

에베소서 6:12 에서는 <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 라고 기록됨으로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영들이 있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