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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 다니던 뱀? * 성경에선 하와를 유혹했던 뱀을 가리켜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간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아롬’( 히 : !Wr[; )으로 ‘빈틈없는’ ‘능란한’ ‘슬기로운’ 등의 의미가 모두 포함 되어 있어서 ‘뱀’이 얼마나 ‘탁월한 자' 였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만물의 영장’인 아담과 하와를 ‘교묘히’ 속일 수 있었을까요? 그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능수 능란 하게 ‘교란’ 했던 자이기도 합니다. ‘선악과’에 대해서는 하나님 보다 더 많이 설명하였으며, 실제로 뱀의 예언 되로 그들은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되었으니 '뱀의 예언'은 모두 이루어진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님.. 더보기
* 솔로몬의 지혜 * 여러분은 솔로몬 왕 앞에서 한 아기를 두고 두 여인이 서로 자신들의 아이라 주장하며 다투었을 때 솔로몬 왕이 내린 지혜로운 판결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지혜’가 솔로몬 속에 있어 심리하여 판결하였다고 하였는데 솔로몬이 가진 ‘지혜’란 과연 무엇일까요? 성경에는 < 솔로몬이 지혜로 동양 모든 사람과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났으며, 잠언 3천에 노래 일천다섯을 지었으며, 초목을 논하되 레바논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짐.. 더보기
* 고대 사람들이 어떻게 알았을까? * 고대엔 지금처럼 과학이 발달하지 못했고 세계관도 극히 좁은 ‘지역적’인 것이었기에, 우주에 대한 관념들도 신화적 상상을 바탕으로 정립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고대 중국인들은 거대한 거북이가 지구를 받치고 있고 그 위에 코끼리들이 기둥을 세우고 그 코끼리 위에 땅이 있어서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000여년 전에 쓰여 졌을 것으로 추측되는, 구약성경의 ‘욥기서’ 26장에는 지구와 우주에 대해 놀라운 묘사 구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구절은 란 구절인데 고대 사람이.. 더보기
* 성경은 하나님이 쓰셨나? 사람이 썼나? * 성경을 최초로 쓴 사람은 모세로서 ‘창세기’를 비롯한 ‘모세오경’을 기록하였습니다. 성경이 쓰여지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유대인들 중에는 성경은 오직 ‘모세오경’만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권위가 있는 경전입니다. 그 외의 성경들은 대부분 저자의 이름을 따서 제목이 붙여졌으며, 어떠한 것은 주요 인물이나 주제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 것도 있습니다. 최초의 성경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한 기원전 1446년 1월 이후부터 모세가 죽기까지의 40여년 사이에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도 ‘여호수아서’를 기록한 저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 이후로도 성경은 꾸준히 기록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모세보다 500 여년 전 사람이.. 더보기
* 오묘한 성경 해석의 위험성 * 하나님의 율법을 전한 모세가 최후에 남긴 말들 중에는 라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확실하게 계시되지 않은 ‘오묘한 내용’들을 임의로 해석하고 자신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극히 조심해야 하는 행동입니다. 너무나 방대한 성경 속에는 수많은 의문들이 담겨 있는데 이를 자신의 주관이나 경험을 바탕으로만 해석하는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하기에 기록된 말씀에서 넘어가지 말아야 하고, 반드시 ‘이성과 논리’로 해석해야 하며,.. 더보기
* 하나님의 신기한 언약 (言約) * ‘언약’은 성경에 자주 거론되는 주제인데 히브리어로는 ‘베리트’ ( 히 : tyrIB] )로써 ‘계약’ ‘서약’ ‘동맹’ 등의 의미가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고대 시대에는 중요한 언약을 체결할 때 짐승을 잡아 둘로 가르고 양쪽에서 갈라진 짐승 사이로 지나가는 의식이 있었는데, 이는 언약을 어길 시에 희생물과 같은 죽음을 면치 못한다는 엄숙한 선언이기도 하였습니다. 그 만큼 언약을 체결하는 당사자는 '신중함'이 크게 요구 되었는데, 성경에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실 때도 이와 같은 형식을 취하셨던것으로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타는 횃불'로 표현된 하나님 '홀로'만이 제물사이로 지나가신 점입니다. 신약성경 시대에는 언약을 ‘순다케’와 ‘디아다케’ ( 히: diaqhvkh )라는 두 .. 더보기
* 몰록 ( 몰렉 )신에게 바치는 특이한 제사법 * https://www.youtube.com/watch?v=aJKt13q_g3I ‘몰록’은 암몬족의 신인데 '그모스'와 마찬가지로 어린아이들을 인신제사로 바쳤던 신으로서 제사 의식 중에는 어린아이를 불 위로 걷게 하거나, 또는 불에 달군 기둥 위를 걷게 하는 잔인한 의식이 있었습니다. 유대의 자료에는 ‘이 혐오스러운 종교적 관행은 매우 무시무시하게 진행되었음'을 기록하였습니다. 카르타고의 ‘타니트 신전’은 이 신을 섬기는 신전이었는데, 신전 안에서 제물로 바친 새끼 양이나, 염소의 제물 보다 많은, 어린 아이들을 태운 뼈를 담은 항아리가 출토되기도 하였습니다. < 레바논과 스페인 고고학자들이 페니키아 (두로 남쪽)에서 발견한 불탄 유아들의 뼈를 담은 항아리 100여개들 중 일부, 발굴팀의 공식입장은 단지 .. 더보기
* 그모스 신에게 바치는 특이한 제사법 * 유투브자료 https://youtu.be/Q4PvuPAyp2k 바알 신 못지않게 고대 근동지역에서 숭배되었던 바벨론 신인 ‘그모스’ ( 히 : v/mK] 케모쉬 - 불, 난로, 정복자 )는 전쟁의 신으로서 ‘인신제사’로 유명한 신이였습니다. 모압 사람들은 ‘그모스의 백성’이라 불리었었는데, 자신들의 자녀를 ‘그모스 신’에게 불살라 바치는 예식으로 자신들의 서원을 이룰 수 있다는 끔찍한 신앙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경 열왕기하 3장에는 모압 왕 ‘메사’가 이스라엘과의 극렬한 전쟁 중 전세가 크게 기울자 자신의 왕위를 이어 받을 ‘맏아들’을 불에 태워 번제로 ‘그모스 신’에게 바치는 기록이 있으며, < 왕하 3:26 -27 모압 왕이 전세가 극렬하여 당하기 어려움을 보고 ....... 27 이에 자기 위를.. 더보기
* 바알에게 바치는 특이한 제사법 * 유투브 : https://www.youtube.com/watch?v=Qes4y4VsoO0&feature=youtu.be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이방신들 중 하나가 바로 ‘바알’ ( 히 : l['B' ) 신입니다. ‘바알’과 ‘아스다롯’( 히 : 증가, 다산 )은 가나안 사람들이 섬기는 최고의 신 ‘엘’( 히 : 강한자, 위대한자 )과 그의 부인 ‘아세라’ ( 히 : 행복한 )사이에서 태어난 신이었는데, ‘바알’은 ‘주, 주인, 소유주’라는 뜻을 가진 남자신이요, ‘아스다롯’( 아스타르테, 비너스, 아프로디테, 이스테라( ishtar))은 그의 아내신입니다. 구약성경에 71번쯤 등장하는 ‘바알’.. 더보기
* 사람에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 우리의 ‘마음’은 분명 존재하는 것인데 인간의 눈으로 볼 수 가 없기에, 어디에 존재하는지 알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의 감정의 변화에 따라 육체가 반응한다는 사실은, ‘긴장할때 빠르게 두근거리는 심장’만 보아도 누구나가 알수있는 사실입니다. 흥미롭게도 성경에는 사람의 마음( 지, 정, 의 )의 요소들 중 하나인, ‘감정’을 가리키는 단어들을 인간의 내장 기관과 연결하여서 표현하였습니다. 히브리인들을 비롯한 고대인들은 극심한 슬픔을 표현할 때, ‘내 창자 ( 히: h[,mee 메아 )야, 내 창자야’ 라고 하였으며, 즐거움을 표현.. 더보기
* 예수는 실존 하였나 * 예수는 지구상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실존에 대해 의구심을 갖습니다. 과거에 대한 의문을 풀수 있는 가장 좋은 열쇠는 역시 그일이 일어났을 당시나 가장 가까운 시기의 역사 기록들을 살펴 보는 것일 아닐까요? 예수의 십자가 사건이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은 때인 A.D. 38년경에 태어난 유명한 유대의 역사가 ‘요세푸스’는 비기독교인 이였음에도 자신의 책 ‘유대 고대사’와 ‘유대 전쟁사’에 예수에 관한 기록를 여러 차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기록해 놓았습니다. ‘요세푸스’는 당시 유대 독립운동 지도자로 로마에 대항하였는데, 후에 투항하여 로마 시민권자가 되었습니다. [유대고대사 18권 63~64절] 1. 이시기에 ‘예수’라 하는 현자가 있었는데,.. 더보기
* 사랑의 종류 * Wall Of Peace - Moscow by Jeff Bauche._.·´¯) 성경에서 사랑과 관련된 단어는 생각보다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종류들로는, 에로스 - 남녀간의 애정을 의미합니다. 필레오 - 친구간의 우정을 의미합니다. 스톨게 - 혈연적 사랑을 의미합니다. 아가페 ( 헬 : ajgavph ) - 자기 희생적인 사랑, 신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폴네이아 - 음행, 음란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당연히 ‘아가페’ 사랑인데, 추가로 담긴 뜻은 ‘자비’, ‘헌신’, ‘친절’, ‘관대’ 등의 뜻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그 유명한 고린도 전서 13장인 ‘사랑장’도 바로 ‘아가페’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히브리말로 ‘헤세드’란 단어가 존재하는데, 그 뜻 또한 아가.. 더보기